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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간다(2014)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갈 수 밖에 없다'

    15세 관람가

     

    영화 끝까지 간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2014년도에 개봉한 한국 범죄 스릴러 액션 영화이며, 주요 등장인물로는 이선균과 조진웅 배우가 있다.

     

     


    들어가며

     

    영화를 끝까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배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 맡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우선 영화의 내용은 그렇게 뭐 복잡하거나 뭐 대서사시 그런 영화는 아니다.

     2시간이 조금 안 되는 영화에 그냥 스릴러 영화인데 스릴러도 아니고 그냥 뭐 액션 영화에 가까운 영화이다.

    그런데 중요한게 정말 몰입도가 높다는 거 이거 하나만큼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한번 보면 영화 끝날 때까지 계속 보게 된다.

     

     

    이미지 출처 다음 영화

     

    영화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재밌어서 보게 되었는데 특히 김성훈 감독이 '애정 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영화를 2006년도에 가지고 실패를 한 이력이 있다.

     

    실패를 했는데 그 다음 영화가 '끝까지 간다' 2013년도에 만들어서 2014년도에 개봉한 이 '끝까지 간다'가 나왔는데 사실 이 시나리오 자체는 처음부터 되게 재미있었다고 한다. 근데 이게 제작사 측에서 뭔가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장항준 감독에게 각색을 맡겼다고 한다. 그런데 장항준 감독도 막상 보니까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거를 뭔가 고치기보다는 그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다가 뭐 제작사도 바뀌고 결국에는 본래 김성훈 감독이 원하는 그런 그림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우선은 정말 재밌는 영화다.

    액션 범죄 스타일의 영화인데 중간 중간 유머가 있어서 긴장과 재미가 끊임없이 교차하는 그런 영화.

     

     

     

    등장인물 소개

     

     

    등장인물 소개를 하면 우선 주연은 고건수. 경찰이다. 경찰 역할을 맡은 이선균부터 간략하게 살펴보자.

    이선균이 맡은 고건수는 사실 극 중에 대단한 사명감을 갖는 그런 경찰은 아니다.

     

    비리하고도 연관돼서 영화 시작할 때부터 감찰반에게 뇌물 같은 걸 받은 걸로 털리는 모습도 보고 음주운전해서 음주 단속하는 동료 경찰들에게 윽박지르는 모습, 이런 단적으로 이 사람은 이렇게 정의로운 경찰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사실상 모든 이 사건의 원흉을 만든 거는 이분 스스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건수가 과연 이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그것을 끊임없이 지켜보게 된다.

     

     

    다음으론 조진웅, 박창민역입니다. 조진웅 배우는 이런 역할이 되게 잘 어울힌다는 생각.

    조진웅 또한 약간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데 일단 직업은 경찰이다.

    하지만 조금 더 강한 비리 경찰이 약간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이 정도만 하고. 극중에 계속 이선균과 대립각을 펼치는 그런 역할로 나온다.

     

     

    그리고 주요한 배우들을 보면 동료 경찰역을 맡은 반장의 신정근, 그리고 동료 경찰 정만식, 그리고 김동영, 주석태가 동료 경찰로 나오고 깜짝 게스트처럼 박보검배우도 중간에 보인다.

    그리고 주변 가족들이 나오는데 거의 등장인물은 이 안에서 해결이 된다. 결국 이 사람들끼리의 이야기들이다.

    또 악당이 있는데 범죄자죠. 범죄자들인데 범죄자들은 실질적으로 그렇게 비중 있게 나오지 않는다.

     

    줄거리

     

    아래부터는 스포가 있으니 주의!

     

    우선 이선균, 고건수 형사죠. 고건수 형사가 급하게 가고 있다.

    어머니 제삿날인데 어딜 급하게 가길래 뭐 큰 범죄가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까 비리 경찰 수사로 온 감찰반이 떴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자료를 숨기기 위해서 급하게 갔는데 그러다가 뺑소니 사고가 일어난다.

     

    정말 어머니 돌아가시고 회사 난리 나고 뺑소니 근데 뺑소니 당한 남자가 죽는다.

    뺑소니로 사람이 죽어가지고 그걸로 또 트렁크에 싣고 가는데 또 음주 단속에 걸린다. 음주 단속에 걸리는데 거기서도 막 트렁크 열어보자 의경들이 나서는데, 거기서 또 여차여차 나온다.

     

     

    그게 웬 걸 너무 늦게 도착해가지고 결국은 경찰서가 다 뒤집어지고 고건수 형사 사물함에서 돈다발이 나온다.

    그래서 결국에는 어머니 장례식장 다시 돌아와 가지고 하는데 주인공이 무슨 생각을 하냐면 자기가 친 그 시신을 어머니 관속에다가 넣을 생각을 한다. 

     

     

    이때 조진웅인 박창민이 등장한다. 일종의 목격자다.

    너무 세세하게 잘 알고 있는데, 이 사람 도대체 어디서 봤을까 이 사람은 누구일까 그런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국 뺑소니로 친 그 사람의 시신을 다시 갖고 오라고 하는데, 왜 죽은 사람을 다시 데려오라고 하는지, 그리고 박창민은 정확히 그 시신이 어디에 어떻게 묻혔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

     

    그러니까 뭔가 고건수 형사가 숨긴 건 아는데 제대로 목격을 하지 않았다는 거를 알고 서로 이런 심리전을 보이는데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다.

     

     

     

    후기

     

    후기인데 우선은 뭐 뺑소니 나오고 뭐 총도 쏘고 시체도 나오니까 조금 무서울 수 있다.

    그리고 액션씬들이 중간 중간 또 있기 때문에 조금은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는데, 하여튼 영화 제목만큼 진짜 끝까지 가야 된다.

    끝까지 가야지, 마지막 패를 뒤집어야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물론 영화를 한번 보기 시작하면 두 시간은 끝까지 가게 될 것이다.

     

     

    이 영화가 사실 나왔을 때는 그렇게 흥행을 하지 않았다.

    근데 이게 또 칸 영화제에 초청돼서 갑자기 또 부각이 돼서 약간 주목받기도 했는데 약간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손익 분기점은 넘겼는데, 340만 명이 봤다.

    김성훈 감독이 그래도 그전 영화로는 흥행을 못 했는데 끝까지 간다 이후에 터널 그리고 넷플릭스의 킹덤까지 해서 지금은 엄청 대단한 감독이 되었다.

     

     

    하여튼 영화가 이슈가 된 게 첫번째가 장항준 감독이 각색을 맡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손을 거의 대지 않았다는 것과 두 번째로 이슈가 영화 포스터가 너무 엉망이었다는 점이다.

    영화 포스터를 보고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아무도 알 수 없어서 보지 못했다다는 에피소드가...

     

    예전에 지구를 지켜라 급이라고 사람들이 이렇게 보고 있는데 포스터만 보면 뭐 약간 코미디 영화로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다른 액션 범죄 그런 영화.

    그래서 이런 포스터나 광고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영화다.

     

     

     

    나름의 이 영화 중간 중간에 떡밥 같은 걸 계속 뿌린다.

    그래서 저거는 나중에 무슨 역할을 할까 이런 고민도 하게 되고 그리고 그 회수가 생각보다 빨라서 전개가 시원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고 끝나고 끝도 뭐 여지를 남겨놓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끝을 내주니까 보는 입장에서도 편하고 두 시간 동안 시원시원했다 그런 느낌이 드는 영화라고 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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