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엘프에 관한 생각과 출시일 공략

최근  포켓엘프라는 게임이 여러 매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지난번 포켓몬 퀘스트를 제법 재밌게 했던터라, 닌텐도에서 새롭게 나왔다 싶어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그래픽에 게임성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관심이 가더라

그래서 사전예약도 해볼겸 찾아보기 시작했다.

 

원작을 그대로 옮겨 왔다는 포켓엘프...

그렇다면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게임일까?

이 게임은 현재는 사전예약 중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중국에서 운영중인 게임이니까

출시일은 12월 초에 나오고도 남을 일이다.

예전부터 다양한 포켓몬 불법(?) 게임들이 등장했다.

특히 중국에서 저작권에 상관없이 막 만드는 바람에, 여러 소송에 휩싸인 회사도 있고,

결국에는 이름만 바꿔서 나오기도 했다.

사실 포켓몬고나 포켓몬퀘스트로는 일반 모바일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다 채울수는 없기에, 

그 부분을 중국 게임회사에서 채우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현재 이 포켓엘프도, 그런 논란의 소용돌이에 있는 상태에서 한국으로 건너와서

당당하게 사전예약을 받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것이다. 물론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갖고 좋아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포켓몬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미 사전예약 수가 어마어마 하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공식카페도 이미 많은 인원이 가입한 상태이다.

등장하는 포켓몬은 똑같이 생겼다.

자꾸 원작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포켓엘프도 과연 저작권에서 자유로울지 궁금하다.

물론 사람들은 재미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것이지만, 라이센스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여도 일단은 다운 받아서 한번은 해볼만큼 게임성은 괜찮을지도 모른다.

 

공식카페는 이미 1000명이 넘게 가입되어 있고, 사람들은 저작권 상관없는 것이냐며 재차 질문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글은 지워지고 있고, 운영진은 일단 잘부탁한다는 소리 뿐이다.

이들은 한국의 포켓몬 덕후들을 너무 얕본 것일지도 모른다.

모비와 헝앱에서도 이런 짝퉁게임 사전예약 진행하냐고 일부 게이머들에게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포켓엘프라는 게임은 이미 예전에 출시가 된 상태인데, 그 문제는 또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인게임화면이다.

보시다시피 게임은 유저들이 원하는 바를 많이 갖추고 있다.

한글화가 완벽하게 되어 들어온다면, 정말 인기가 좋게 생기긴했다.

과연 포켓엘프는 순항할 것이가?

문제없이 굴러간다면 그것 또한 신기할 일일 것이다.